간혹 잘 쓰던 USB인데 오류가 생겨서 사용이 불가한 USB가 있습니다. 이런 USB를 버리지말고 USB 강제포맷 적용으로 초기화 시켜서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게 가능한 방법인가요? 그 방법을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최근에 잘 쓰던 2TB 고용량 USB가 오류가 나서 이 방법을 통해서 해결했습니다.
USB 강제포맷 하기
보통은 그냥 윈도우에서 포멧을 실시하면 편리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오류가 난 USB의 경우 PC에 연결하면 먹통이 됩니다.
내컴퓨터에 들어가는 순간 탐색기가 먹통이 됩니다. 설령 다시 뜬다고 해도, 활성화된 USB에 마우스를 올리고 클릭을 하는 순간, 또 다시 먹통이 됩니다.
그래서 포멧을 진행할 수 없습니다. 이 경우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USB 포맷 프로그램 사용하기
일단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가능합니다. 별도의 설치는 필요 없습니다. 포터블 버전이라 그냥 실행으로 바로 포멧이 가능합니다.
다운로드 링크는 아래를 이용해주세요. 제가 운영중인 티스토리에 올린 파일링크 주소 입니다. 이상한 주소가 아니니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다운로드가 불가능하다면, 댓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일단 다운로드를 받고 바로 실행시키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실행전에 반드시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시켜야 합니다.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시키기 위해서 파일에 마우스를 올리고 오른쪽 클릭을 해서 관리가 권한으로 실행 버튼을 클릭해야 합니다.
이렇게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시키면 성공적으로 실행이 가능합니다.
USB 포멧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실행됐다면 윈도우 포멧 프로그램과 비슷한 창이 열리게 됩니다.
여기서 간단한 설정을 하고 포멧을 실시하면 USB 강제포멧을 통한 초기화가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내가 포멧할 USB 장치를 잘 선택해야 합니다. 여러개의 USB가 연결되어 있다면 모두 제거하는게 좋습니다.
잘못 선택해서 포멧을 진행하면 모든 데이터를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그리고 파일 시스템의 경우 FAT32와 NTFS가 있습니다. 전문적으로 들어가면 상당히 어렵습니다. 저도 자세히 모릅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 FAT32:오래된 방식. 호환성이 높다. 대용량 파일 전송 불가
- NTFS:최신 방식. 속도는 빠르나 호환성 낮다. 대용량 파일 전송 가능
이정도 차이점만 아셔도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보통 요즘에는 NTFS를 많이 사용합니다. 대용량 동영상 파일도 전송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파일 시스템 설정이 끝났다면 볼륨 레이블을 통해서 이름을 정해주고, 포멧옵션을 간단하게 선택해줍니다.
그리고 모든 설정이 끝났다면 시작을 눌러서 포멧을 진행하면 완료가 됩니다.
USB 초기화 완료
정상적으로 포멧이 진행됐다면, 내컴퓨터에서 USB가 정상적으로 보이고 접속이 가능합니다.
만약 이 방법으로도 USB 초기화가 되지 않는다면, USB 자체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USB를 AS받거나 버려야 합니다.
이처럼 USB는 이동식 저장매체기 때문에 손상될 우려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데이터를 백업시켜서 이중관리하는게 좋습니다.
중요한 데이터는 늘 백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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